초식가축 소, 조사료(풀사료)가 중요

person 경북도청
schedule 송고 : 2010-08-02 16:19
양질 조사료 급여시 품질이 좋은 고기와 우유 생산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초식가축인 소에 있어 양질의 조사료(풀사료) 급여는 육성기 골격의 발달을 좋게 하고, 가축의 영양ㆍ번식 등이 좋아지며 큰 소가 되어서 후기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품질이 좋은 고기와 우유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여 조사료 생산에 대한 농가 분위기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 경북에서는 조사료 생산장비, 사일리지 제조, 사료작물 종자구입 등 조사료 관련 사업에 335억을 집행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곧 사료작물 재배 확대로 이어져 상반기에 153천톤의 조사료를 수확하여 소에게 급여하고 있으며, 올 가을 155천톤 정도의 조사료를 추가로 수확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년도 생산 목표량인 308천톤은 수입 건초 150천톤을 대체할 수 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시 750억 정도의 외화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초식가축인 소에 있어서 조사료는 생리적인 면에서도 필수 영양소이며 아울러 번식력 향상, 성장 촉진, 질병예방 등에도 많은 효과가 있다면서 사료작물의 생산ㆍ이용 확대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였으며 현재 80%선인 도내 조사료 자급률을 2005년까지 95%선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조사료 지원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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