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상설운영, 안동고추유통센터 준공식 열려

person 최한나 기자
schedule 송고 : 2010-08-02 17:56
전국 유일의 최신형 전자경매 상설시장 '안동고추유통센터'

 

 

안동시는 전국 제일의 고추 생산지인 안동지역에 최신형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춘 안동고추유통센터가 2010년 8월 3일 10시에 풍산읍 노리 종합물류센타내 안동고추유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모인 많은 내빈들과 시민들을 통해 안동고추유통센터에 대한 기대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은 고추생산 및 유통의 중심지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가격형성으로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명실공히 최공히 최고의 안동고추유통센터(고추공판장)로 자리매김하고자 2009년 8월 17일부터 2010년 8월 2일 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였으며, 금번 2010년 8월 3일 본개장을 통해서는 건고추, 홍고추, 풋고추 등을 새로운 전자경매 시스템의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경매를 시작하여, 전국 유일의 상설로 운영하는 안동고추유통센터(고추공판장)은 준공 및 개장하게 되었다.

많은 내빈과 참여객들이 참여했다

고추유통센터는 지난 2007년 지역특화사업에 확정되어 서안동농업협동조합에서 정부와 지방비 보조금 78억4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하여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부지 34,818㎡, 연면적 15,128㎡로 경매장 4동, 저온저장고 8동, 작업장 1동, 판매시설 6동 52점포, 관리편의시설 1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경매사 및 중매인 37명을 포함 64명이 고추유통에 종사하고 있다.

기념테이프 커팅을 끝내고 공판장 초매식을 가졌다.

전국 유일의 최첨단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춘 상설시장으로 지난 2009년8월17일부터 2010년8월2일까지 시범 운영한 결과 약3,500톤, 250억원 거래되어 고추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가격형성과 안전농산물의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경북북부지역은 물론 충청, 경남 일부지역에서도 출하함에 따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어 향후 전국 최대 고추시장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 된다. 또한 공정한 전자경매 거래로 생산자가 직접 출하하는 양이 늘어나고 있다.

초매식 이후에는 공판장 견학시간을 가졌다.

고추유통센타는 명실공히 전국의 유일한 상설시장이며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리적, 환경적 여건이 매우 양호하며, 농업인의 직접출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자경매의 투명성 있는 거래방식으로 전국 고추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국산고추의 원산지 확인으로 소비자와 보시처의 방문과 구매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적극 활성화시켜 유통거래액을 금년도 300억원 목표에서 2015년은 1,000억원으로 늘려 국산고추의 전국 최대 생산지이며, 집산지, 분산지로서의 국내 최대 고추유통의 거점도시의 역할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다.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대형 소비처에는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고, 소비자에게는 국내산 고추의 원산지에 대한 신회로 안전한 농산물 유통에 최대의 효과를 보임으로서 안동고추유통센터의 위상제고에 기여, 또한 전국 유일의 상장식 전자경매의 공판장으로서의 흥미와 볼거리를 안동관광산업과 연계하여 견학 및 관광코스로도 개발하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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