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뎬무』피해없이 가뭄해소 큰 도움
person 경북도청
schedule 송고 : 2010-08-11 15:15
평년대비 90% 강우량 도내 댐 저수율 증가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14시 현재 경남 진영 부근 내륙을 북동진하면서 수증기의 공급이 줄고 지면의 마찰에 의해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
그간 내린 비는 도내 평균 87.7mm 금년누계 632mm로 평년대비 90%의 강우량으로 도내 댐 저수율 증가와 가뭄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앞으로 동해안 중심으로 일부지역 비바람이 예상 농작물 등 재난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기상특보가 발효되자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도지사 주재 하에 10일 오후4시 태풍대비 긴급비상 시군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개최
재난취약시설 집중예찰활동 강화와 4대강사업 현장 등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분야별로 담당공무원이 대형공사장에 비상근무실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신속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3개 시군에 도 상황관리관 5명 파견, 자연재난 위기발생시 신속한 응급대책 및 긴급지원 체계를 가동함으로서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낙동강살리기 사업장은 공사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을 소집 특별대책 지시, 각 공구별로 수위표를 설치 강우시 수위를 실시간으로 현지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 설치구간은 물 흐름에 지장을 주었던 각종 시설물을 사전제거, 도내 낙동강살리기 사업장 전구간에 태풍『뎬무』로 인한 피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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