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해외 농식품 유력바이어 모시기 총력
- 도내업체 153개소, 유력바이어 60명 초청 경북농식품 수출촉진 -
경상북도는 농식품 수출확대, 경북 농식품 브랜드경쟁력 향상을 위해 9월말 해외 유력바이어 60명(회사)이 참여하는 대규모 농식품 수출 상담회를 경주 보문단지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FAO(UN식량농업기구) 회원국 각료 및 고위공무원이 참석 식량농업상황에 대한 협의 및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제30차 FAO아태총회 기간중에 열려 큰 성과가 기대된다.
경북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는 도내 수출업체 153개소, 해외수입업체 60개사, FAO회원국 각료 등 400여명이 참여 지역단위 수출상담회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가 참여확대
금년 6월 수출업체대표 등 민간전문가 8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추진위원회(위원장 :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장)를 구성 3차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수출상담회추진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출업체 실무팀장 등 9명으로 구성된 T/F팀(팀장 : 이원열 도 식품유통과장)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도내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기존 수출업체 뿐만아니라 신규업체를 적극 발굴하여 153개 업체가 참가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업체유형(153업체) : 직수출 51, 대행수출 48, 신규 54
?취급품목(〃): 신선농산물 30, 농산물가공 102, 수산물가공 19, 축산가공 2
?세부품목 : 사과, 버섯, 파프리카, 배, 와인,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막걸리, 안동소주, 메주, 청국장, 알로에음료, 인삼음료, 조미 오징어, 간고등어, 삼계탕, 건야채, 쌀, 가공잡곡, 단무지, 홍삼, 호 박죽, 가바쌀, 곶감, 반건시, 죽염, 쌀국수, 호박엿 등 80여 품목
아울러, 국내업체와 바이어의 거래선 강화를 위해 국내업체의 주거래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초청하기 위해 지난 7월 조사결과 미국, 일본 등 18개국 대형유통업체 대표 등 80여명의 바이어가 추천되었고, 향후, 도 통상주재관 및 농수산물유통공사 해외지사와 협조하여 유력바이어를 추가 발굴하여 8월말 수출상담회추진위원회에서 초청바이어 60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국내업체 추천바이어 : 80명
? 국가별 : 미국 13, 일본 13, 중국 3, 대만 17, 싱가포르 5
인도 5, 말련 4, 독일 3, 인니 3, 러시아 3, 호주 3
캐나다 2, 홍콩 1, 프랑스 1, 스페인 1, 베트남 1
모로코 1, 뉴질랜드 1
수출상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9월초 농식품 수출업체, 통역원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여 바이어 응대요령, 상담요령, 상담일지 작성 등을 중점 교육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은 농수산물 수급 및 농어가 소득안정의 관건이라며 최근 농어촌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지역 업체 및 농어업인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며,
초청바이어에게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입국에서 출국까지 안내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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