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치매병원 대표자 및 공무원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8. 13(금) 오전10시30분 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회의실에서 공립치매병원대표자 및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병원 운영에 따른 현장경험 등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병원운영상 문제점 도출
새로운 운영계획 수립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지역사회 역할증대 및 시ㆍ군에서 실시하는 치매예방관리사업과의 연대,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매와의 전쟁 선포”후 중앙정부의 “치매와의 전쟁” 선포로 치매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증대된 시점에 “치매는 우리가 책임진다” 라는 각오로 지역내의 치매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 노인인구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음 우리도는 노인인구(15.6%)가 전남 다음으로 높고,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유병율(8.8%)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도내 25개 보건소에 4,954명 치매환자가 등록되어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수명연장(기대수명 남 76.5세, 여 83.3세)에 따른 중풍 등 요양필요 요인이 급증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공립 치매노인병원을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현재 13개소 운영, 의성 1개소 신축)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확대시행에 따른 총 368개소의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시설 등에서 노인요양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치매관리 예방사업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사업, 치매노인 사례관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초기에 치매환자를 발굴, 치매증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공립치매병원과 도, 시ㆍ군이 함께 모여 치매병원의 역할 활성화와 지역치매예방사업 강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도내 치매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ㆍ관리로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분위기 쇄신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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