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신 및 정체성 확립」연구 세미나 개최

person 경북도청
schedule 송고 : 2010-08-23 17:47
국가사업으로 시책화, 국가 브랜드(이미지)로 연결

경상북도는 8월 23일(월) 오후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북 정체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경북정신 및 정체성 확립」사업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세미를 개최했다.

경북 정체성 확립의 필요성은 경북은 역사의 주류로서 자부심 가질 만큼 신라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 정신 등 개별정신이 자연스레 몸에 서려있다.

21세기 국운상승의 기회를 맞이하여 우수한 경북의 정체성을 재조명함으로서 국가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품격 있는 선진국 위상에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세미나 주요내용은 경북 정신 및 정체성은 △신라정신(화랑도, 관용, 도전), △선비정신(진취성,퇴계학), △호국정신(대몽항쟁,의병) △새마을정신(상생리더십) 등 제시했다.

본 사업을 통해 경북인의 인정과 풍류가 넘치는 경북의 혼을 정체성과 연결하고 기업의 투자방향 설정과 관광산업을 육성, 국가사업으로 시책화, 국가 브랜드(이미지)로 연결 향후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다.

정체성 추진 가능한 사업(안)은 △경상북도 독립운동테마파크 조성 △유림사관학교설치 △낙동강호국평화벨트 조성 △새마을운동명품 브랜드화 △원효 순례길 △신라방벨트조성 등을 들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상북도 정체성 확립의 필요성」은 대구경북연구원 오창균 박사 △「선비정신과 경북인의 삶」은 한국중앙연구원 정순우 교수 △「근ㆍ현대 경북인의 호국정신」은 안동대학교 김희곤 교수 △「근대화의 경북의 역할」은 박정희 리더십연구원의 채영택 선임연구원 주제발표를 했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교수, 이정옥 위덕대학교 교수, 최미화, 윤순갑 경북대학교 교수,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 등 분야별 전문 토론자로 참여했다.

앞으로 성공적인「경북정신 및 정체성 확립」추진을 위해서는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경북의 정신 및 정체성」을 미래 발전 에너지를 삼기 위해서는 경북의 정체성에 대한 자각이 우선 요구 된다. 경북의 정신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결선상에 있다. 신라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근대화/새마을정신은 불가분의 연속성을 갖는다.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대에 경북의 정체성이 나가야 할 방향 전제 조건은 △다른 지역을 앞 설 수 있는 모델 개발 △ 지역이 나가 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 설정 △경북이 잘 할 수 있는 신전략 개발 △강점을 찾아 이를 보완 △경북이 가진 역사, 문화, 자연, 인물, 하이테크가 함께 어우러진 더불어 사는 열린 공동체 비전을 담아 정체성을 찾아야 할 것이다.

위의 여러 조건을 분석「경북의 정체성」한 단어로 찾아내어 떠오르는 이미지(슬로건)를 만들어 내어야한다

     (예) 일본의 오사카 → 상인정신,  스페인 → 정열의 나라, 브라질 → 삼바축제
경상북도에서는 이번「경북정신 및 정체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 도민의 홍보전략과 본 사업에  대한 관련부처 사업신청 등 국가정책화 해나갈 계획이다

이삼걸 경북행정부지사는 자랑스런 경북정신(정체성)을 발굴 재조명함으로써 국가 정체성(브랜드) 확립에 기여하고, 이를 글로벌화ㆍ현대적 사업화 추진으로 미래 세대에 계승 발전하도록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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