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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8. 26(목)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시장군수들을 초청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선5기 들어 “화합과 소통, 일자리 창출”이 국정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이때에, 도ㆍ시군이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에 대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현안사항에 대하여는 함께 고민하는 등 화합과 상생의 시간을 갖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민선4기 성과 및 민선5기 도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일자리 창출ㆍ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제안, 현안사항에 대한 도ㆍ시군 상생발전 방안 토의 등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열악한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형편상  대형 프로젝트의 자체 추진에는 한계가 있다”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일자리 창출ㆍ투자유치 등 도ㆍ시군 현안과제 해결에는 도ㆍ시군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토의 마지막에는 “일자리 22만개 창출, 투자유치 20조원 달성”을 위한 도ㆍ시군 공동 결의문 채택 및 서명의 시간을 가져, 정책간담회의 의미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도ㆍ시군이 함께 모인 정책간담회가 “민선5기 경북도정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초석이 될 것”임을 강조하는 한편, 민선5기 경북도정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300만 도민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 나가기 위하여 도ㆍ시군이 화합과 상생의 한 목소리를 내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민선4기에 이룩한 성과와 자신감위에 내용을 채우고 구체적 성과로 연결시켜 나가기 위하여

   - 영남권 5개시도가 공조한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로 경북의   발전을 앞당기고,
   - IT융합벨트ㆍ에너지 클러스터 등 경북의 첨단엔진을 새롭게 장착, 미래경북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 저출산 고령화ㆍ다문화 대책 등 서민·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서민 정책을 추진하여 서민들이 대접받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고

   - 독립운동 테마파크ㆍ독도ㆍ유림사관학교 등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경북의 혼(魂)을 바로세워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도지사ㆍ시장군수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조성된 도ㆍ시군 화합과 상생의 에너지가 경북의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임을 자신하면서,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하여는 각 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중앙건의ㆍ도정시책 반영 등 도ㆍ시군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