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ㆍ태무형유산센터, 한국정신문화 수도인 안동에서 개최
-국내 지역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
아ㆍ태무형유산센터(소장: 박성용, 이하 "센터")은 9.10(금)-11(토) 양일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아시아ㆍ태평양지역 무형유산 지역전문가 회의』를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지역전문가 회의는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전인평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교수, 이용식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등 무형유산 국제전문가 및 지역 연구자 26명이 참석하여 아ㆍ태지역 분야별 무형유산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임돈희 동국대 석좌교수의 "무형유산보호 분야 유네스코 활동과 한국의 제도"란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무형문화유산에 관한 이론적ㆍ실천적 접근"이란 주제를 가지고 박성용 아ㆍ태무형유산센터 소장 등 총 4명이 발표하고, 2부에서는 "분야별 무형유산 지역연구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음악, 연극 및 무용 등 지역전문가 총 9명이 발표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2003 유네스코협약 체제 이후, 국제적 무형유산 보호 및 진흥을 위한 국내 전문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별ㆍ분야별 아ㆍ태지역 무형유산 연구활동을 촉진하며, 국내 지역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센터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지난 2009년 무형유산보호와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공동사업으로, 향후 국내지역의 무형문화 보호 및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센터는『살아있는 무형문화유산의 세계』안동 사진전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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