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벌초ㆍ성묘 위해 국유임도 한시적 개방

person 남부지방산림청
schedule 송고 : 2010-09-10 13:46
추석 벌초ㆍ성묘에 국유임도 이용해보세요

- 국유임도 902km 추석 벌초ㆍ성묘위해 한시적 개방
- 차량운행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 필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창재)은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의 벌초와 성묘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유임도 169개 노선 902km를 9월 3일부터 9월 30일 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국유임도는 경상북도 봉화군 301km, 영양군 163km, 울진군 227km, 영주시 26km, 경상남도 울주군 21km, 양산시 12km 등 14개 시ㆍ군 지역 총 902km이다.

임도는 1975년부터 산림경영을 목적으로 시설한 노면 폭 4m, 경사 8%로 포장되지 않은 구역이 많아 승용차는 통행이 어렵고, 승합차의 통행에 알맞으며 산악에 시설되어 차량운행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도를 이용할 때에는 엄나무, 느릅나무, 송이, 희귀식물 등 임산물을 무단으로 채취하지 마시고, 특히 금년은 잦은 강우로 인해 독버섯 발생이 많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라며, 쓰레기와 오물은 반드시 되가져 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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