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person 남부지방산림청
schedule 송고 : 2010-09-14 11:26
방치된 나무 제거는 산불 확산 억제요인

- 지원수량 : 약 500톤 (5톤차량 100대 분량)
- 지원대상 : 100여가구 (가구당 각 5톤)

뗄감

남부지방산림청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나오는 소경목, 불량목, 재해산물 등을 수집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공급하는 행사이다.
08년(208세대 411톤), 09년(436세대 2,024톤), 10년(28세대 140톤 지원중) 
계곡 주변 등에 방치된 나무 제거는 집중호우시 재해 저감에 도움이 되며, 산속에 방치된 나무 제거는 산불 확산 억제요인이 된다.

올해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ㆍ소녀가장 등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사랑의 땔감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농ㆍ산촌 지역 서민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랑의 땔감은 추석과 겨울을 충분히 보낼 수 있는 양이 될 수 있도록 가구당 약 5톤 정도를 지원하며, 고유가 상황 등이 발생할 경우 지원가구와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역의 산림을 가꾸면서 하나하나 수집한 산림부산물을 우리 지역의 이웃에게 제공하는 것은 숲 사랑 정신의 또다른 실천’ 이라면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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