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이 만든 풍성한 부대 공연으로 축제와 함께 커가는 안동의 문화
person 안동축제조직관광위원회
schedule 송고 : 2010-09-28 12:16
마당무대, 거리무대에는 축제 위해 1년을 준비한 안동시민들의 공연이 이어져
- 축제와 함께 커가는 안동의 문화가 폭발하듯 빛을 발해
1997년을 시작으로 13년을 이어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7년 연속 최우수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라는 타이틀을 가진 세계 축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런데 안동의 축제는 여타의 축제와는 좀 다른 점이 있다. 열흘간의 축제 가운데 탈춤공연장을 제외한 마당무대, 거리무대에는 축제를 위해 1년을 준비한 안동시민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는 시민들에게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를 열어주고, 시민들은 좋아하는 취미를 살려 탈춤, 포크송, 태권무, 벨리댄스, 락 등 다양한 공연을 여는 열띤 무대를 만들어 간다. 17만이라는 작은 중소도시에서 축제와 함께 커가는 안동의 문화가 폭발하듯 빛을 발하는 것이다. 축제를 시작하던 1997년만 해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단체는 10여개에 불과했다. 처음 5일간의 축제에 무대가 있어도 공연을 할 단체가 없었지만 현재에는 열흘간의 축제에 100여개의 공연단이 신청하고 그 중 50개를 선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공연을 위해 열정을 바쳐 연습하는 안동시민들, 9월 안동이 가을은 아직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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