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문화권사업, 20011년 정부 예산안 국비보조율 70% 적용, 600억원 반영

person 김광림의원실
schedule 송고 : 2010-09-30 09:57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 국비 보조율 70%로 상향

- 권정생 어린이 문학관, 소천 권태호 음악관 건립 확정
- 권정생 어린이 문학관 ‘강아지똥 동화나라’ 예산 10억원
-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 음악관 5억원 반영

김광림 의원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의 국비 보조율이 70%로 상향되고 전체 600억원의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었다.

또한 안동지역민들의 주요 숙원 사업인 권정생 어린이 문학관 ‘강아지똥 동화나라’ 조성사업 예산 20억원(시ㆍ도비 10억원)과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 음악관 건립 예산 10억원(시ㆍ도비 5억원)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것도 확인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김광림 의원(한나라당ㆍ안동)이 지난 28일 정부가 발표한 2011년도 예산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북부권의 숙원사업인 3대문화권 문화ㆍ생태ㆍ관광기반조성사업(3대문화권사업)은 그동안 국비 보조율 50% 벽에 부딪쳐 사업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내몰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내년도 예산에서 국비 보조율이 현행 50%에서 70% 상향 반영된 것이 확실해져 앞으로 사업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3대문화권 사업 국비 보조율 70% 상향 문제는 “책임지고 풀겠다.” 김광림 의원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룬 쾌거임은 예산당국과 경북도ㆍ안동시 관계자들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김광림 의원은 3대문화권 사업과 관련 예산결산특별위원회(‘09.12/11)와 기획재정위원회(’10.6/21, 9/2) 등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예산확보 문제와 국비 보조율 상향을 요구해왔다.

공식 회의석상을 떠나서도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3대문화권사업 국비 보조율 문제는 정치생명을 걸고 해결해야 될 만큼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피력, 결국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류성걸 차관으로부터 ”70~80% 선에서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기획재정위 6/21, 9/2)는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편 ‘몽실언니’, ‘강아지똥’의 작가 권정생 선생을 기리는 어린이 문학관 ‘강아지똥 동화나라’는 총 예산 30억원에 유품전시관ㆍ들꽃학습장ㆍ시청각실ㆍ소공연장ㆍ각종 동화 관련 시설들로 구상되어 일직면 조탑리와 남부초등학교 부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로 시작되는 동요 ‘봄나들이’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 음악관은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안동시 신세동 일원에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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