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있는 사람들, 세계탈놀이 경연대회로 그 흥 풀어낸다
person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schedule 송고 : 2010-09-30 10:18
거창, 고성, 서울 등 국내 참가자 외에도 부탄, 태국 등 해외참여자들도 참여해 눈길
- 거창, 고성, 서울 등 국내 참가자 외에도 부탄, 태국 등 해외참여자들도 참여하여 눈길- 예선은 9/30~10/2 까지, 결선은 축제 폐막일인 10/3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춤꾼들의 열렬한 경연이 될 ‘세계탈놀이경연대회’가 내일부터 개최된다. 대회기간은 예선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며 결선은 축제 폐막일인 10월 3일에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전년도 4천만원이던 상금을 5천 3백만원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축제장의 중앙무대인 경연무대를 할애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경연대회의 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경연대회 개요는 경연의 이미지에 걸맞는 탈을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고 참가비는 없으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0의 공식댄스인 탈랄라 댄스 동작이 반드시 두 동작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안동지역 외 다른 지역에서 참여할 경우 교통비를 일부 지원하여 참여자가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은 폐막식에서 탈을 쓴 사람들의 난장에 함께 할 예정이어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사 기준은 분장, 페인팅, 마스크 등 특징적인 탈과 복장 25점, 재미, 개성, 특이성을 중심으로 한 개성에 20점, 댄스, 박자, 음악 등의 기량에 30점, 관객의 호응도에 15점 등 총 100점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퍼레이드 거리가 생기고 대동난장이 축제의 주력 프로그램이 되면서 참가팀 전체가 퍼레이드에 참여해야 하며 심사위원은 탈과 분장 전문가, 퍼포먼스, 댄스 전문가, 축제 관계자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에는 총 80개팀 610명이 신청하였으며 거창, 고성, 서울 등 국내 참가자 외에도 부탄, 태국 등 해외참여자들도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를 통해 축제장을 흥이 있는 춤꾼들의 신명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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