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있는 안동음식” 안동음식대전 2010 개최
- 전시, 홍보 및 판매, 체험, 음식시연, 이벤트 등 볼거리 풍성
안동시에서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훌륭하고 독특한 안동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안동음식대전을 2008년부터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안동음식대전 2010” 의 주제는 “기품있는 안동음식”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서 10월 2일부터 3일까지(이틀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안동시에는 안동음식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15명으로 구성하였으며(추진위원장 정인창 안동대교수), 음식관련 교수, 음식단체, 사회단체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폭넓은 안목과 전문성으로 원활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추진하였다.
이번행사는 크게 전시, 홍보 및 판매, 체험, 음식시연, 이벤트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전시부분은 대를 이어온 반가음식(혼례를 중심으로), 400년 하늘이야기(수운잡방 원형재현 음식 28종), 안동음식의 미학(안동의 향토음식 및 개발음식), 어깨동무 이야기(다문화-일본ㆍ중국ㆍ베트남, 새터민, 개인팀), 안동음식 사진전을 꾸며 다양한 안동음식을 감상할 수 있다.
홍보 및 판매는 안동지역의 일반음식업소 10개소와 지역 농산물을 가공하는 11개 업체가 참가하여 각자의 특성을 살려 홍보와 판매를 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시연을 통한 생생한 현장감을 살릴 예정이다. 체험관은 업체와 함께하는 누룩디디기 및 떡매치기 체험과 국화차ㆍ연차를 시음할 수 있다. 안동은 유교문화의 중심지인 만큼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 제사 상차림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하여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음식시연은 안동의 대표적인 음식연구단체인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음식디미방(가지느르미외 1종) 및 개발음식(마쇠고기말이외 1종) 시연, 서울현대전문학교 푸드스타일과 학생들의 “안동지역을 찾아오는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한 식단(찜닭으로 만든 스테이크외 3종)”시연, 안동과학대 호텔외식조리제빵과 학생들의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파티(닭과 마의 만남외 1종)”시연, 가톨릭상지대학 식품영양과 학생들의 “추수감사절(감자등심말이스테이크외 1종)” 시연, 고등부 학생의 “친구에 함께하는 생일파티(닭다리칠리소스 구이외 2종)”시연이 열어 안동음식대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시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행사 중 식전 행사로 “가야금과 현대음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로사앙상블이 “25현을 위한 아리랑외 2곡”을 연주하며, 개막식에는 행사에 참여 한 모든 분들을 위하여 복밥나누기 행사(안동시 여성단체발전협의회)를 실시하며, 식후 행사로는 풍물마당의 “모듬북ㆍ드럼ㆍ신디사이저와 함께 어우러진 퓨전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음식 해설사와 통역(영어, 일어, 중국어)을 투입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행사장 안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을 생생한 카메라에 담아 체육관 입구 및 주무대를 통해 영상을 제공 한다. 그리고 안동MBC 노원규, 박주영 아나운서가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함께 하며, 사전 리허설은 2010년 10월 1일(금) 19시 안동체육관 현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기품 있는 안동음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안동음식대전 2010” 행사를 계기로 한국음식의 본고장에서 더 나아가 세계속의 한국음식의 본고장이 안동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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