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한·중문화교류포럼 열려
- 양국의 우의 증진과 문화에 대한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에 대한 방안 강구하는 자리 될 것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2010. 9. 30(목) 14:00부터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한·중문화교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 안동의 국제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중국 귀주성의 국제문화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양국의 우의 증진은 물론이고 문화에 대한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동안 중국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에 다수 참여하여 공연과 교류의 기회를 가져왔으며 인간적인 네트워크의 형성을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그러나 올해처럼 본격적으로 교류전시·공연·포럼을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국가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안동문화권과 중국의 소수민족을 대표하는 귀주성 문화가 함께 전시와 교류 포럼을 가졌다는 것은 이제 교류가 내용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태국(러이주 단사이), 인도네시아(수라카르타, 싱가라자), 필리핀(바콜로드)와의 문화교류협약을 맺고 상호간의 문화교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국 귀주성과의 문화교류 포럼은 향후 안동과 귀주성의 우호증진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번 한중문화교류포럼 행사에는 안동의 유교문화와 중국의 소수민족 문화에 대한 발표와 향후 양국간의 문화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특히 중국 CCTV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중국 문화교류 행사들을 집중 취재하여 중국에 방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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