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면 중평리, 전세대 국기 게양 꽂이대 제작 설치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10-04 15:29
마을 기금으로 100여개의 국기 게양 꽂이대 구입 제작

- 국기 게양 꽂이대 구입 제작, 각 가정마다 설치하고 나라사랑 운동에 솔선 참여하기로


임동면중평리(이장 김시윤)에서는 나라사랑 실천을 위하여 전세대에 국기 게양 꽂이대를 구입 제작 설치하고 기념일, 국경일에는 전가정 태극기 달기운동을 실천하기로 하였다.

설치하게 된 배경은, 중평리는 일제강점기에는 편항리라 칭하였으며 1919년 3월21일 장날을 맞이하여 편항리(현재의 중평리 챗거리) 장터에 1,000여명의 군중이 집결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권용이, 류연성, 류동수, 이강욱 등의 다수의 독립투사가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했던 독립운동의 메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를 널리 홍보함과 함께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되새겨보고 선인의 덕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기념일, 경축일 등에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 할 수 있도록 마을기금 500천원으로 100여개의 국기 게양 꽂이대를 구입 제작하여 각 가정마다 설치하고 나라사랑 운동에 솔선 참여하기로 하였다.

기대효과로는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 실천과 주민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중평리 주민들은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댐주변 환경정비, 주민기초생활 질서 지키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