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중풍)재활 프로그램, 지역대학이 함께 나서

person 안동시보건소
schedule 송고 : 2010-10-05 09:44
환자들에게 재활의지 고취시키는 신선한 바람 일으켜

- 환자들에게 재활의지 고취시키는 신선한 바람 일으켜

안동시보건소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1회 7주 과정으로  뇌졸중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뇌졸중(중풍)은 여러 원인으로 인한 편마비 장애로 관절구축, 욕창 등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 아니라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교육과 신체적 기능향상 및 자가(自家)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과학대학과 연계하여 물리치료과 교수 4명과 자원봉사자를 물리치료과 학생으로 하여 환자가 1:1로 한 팀이 되어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환자들에게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는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차량이동으로는 안동시각장애인협회와 모범택시 운전자 연합회가 차량봉사로 참여하여 대상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재가뇌졸중환자의 참여가 훨씬 용이해졌다.     

뇌졸중(중풍)환자는 인지기능과 균형 감각이 떨어져 조그만 부주의에도 낙상을 경험할 수 있어, 이에 따른 개별평가와 낙상예방 체조, 상지기능
개선, 물리치료기구를 이용한 균형감각 운동, 하지보행기능개선, 놀이 및 인지 치료등 개인별 맞춤형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어 대상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볼 수 있다.

이번 뇌졸중 운동교실은 편마비로 혼자서 활동 할 수 없는 환자에게 자가관리와 장애극복 및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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