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산 이만도선생 자정순국 100주년 추념행사
- 각종 추모사업들을 연계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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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류영하)에서는 오는 10월 8일 오후2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경술년 국치를 맞아 일제의 강제병탄에 반대하고, 조약에 대한 불법을 스스로 목숨 끊어 의로움의 길을 떠나신 향산 이만도선생을 비롯한 안동지역 열 분 선비들의 의로움을 배우고 그 뜻을 기리는 추념식을 갖는다.
사단법인 안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사와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며, 안동시, 광복회대구경북지부, 안동보훈지청, 안동영상미디어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추모행사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추념식, 뮤지컬 “락” 공연, 인형극 등 기념행사를 비롯해 학술대회, 인물총서 발간, 안동사람들의 독립운동 스토리텔링 공모전, 자정순국 기획전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추념식 행사에는 향산 이만도선생을 비롯한 자정순국 후손 3명과 독립유공자와 유족, 지역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과 대금, 살풀이춤 등 식전공연 후 공식 행사를 갖고, 이어서 뮤지컬 “락” 동영상 상영과 아리랑보존기념사업회의 “아리랑”공연, 도립국악단 공연 등 추념 공연이 이어지게 된다.
안동시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나라사랑 정신과 순국사상을 후세에 널리 알려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금번 추모행사를 계기로 안동이 독립운동의 성지임을 대내ㆍ외에 천명하고,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각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추모사업들을 연계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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