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위원 영남권 연찬회 개최
지역사회 통일 의식 확산과 정부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통일교육위원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연찬회가 통일부 홍재형 통일교육원장, 이상우 중앙의장, 영남권 통일교육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4~5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영남권 연찬회는 첫째날 이희재 경북협의회장(안동대학교총장)의 인사말, 이상우 중앙의장(대통령 통일고문/국가안보 총괄점검회의 의장)의 “Global Korea시대의 통일정책” 특강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안병재 한국강사협회장의 “강의 skill 향상”에 대한 강의와 바른 통일교육의 방향, 통일재원 마련 등에 대한 지역협의회별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둘째날 연찬회에서는 김영수 서강대 교수의 “바른 사회통일교육 길잡이” 설명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이명박 정부의 대북기조”에 대한 기조강연이 있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상생과 공영이라고 제시하며 “북한의 핵 폐기와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실현하여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남북 주민들의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 고 하면서 “미래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 통일교육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번 영남권 연찬회에 이어 11월 15~16일 제주, 11월 18~19일 광주에서 호남권 연찬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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