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人 3色, 세계의 문화 체험을 통한 전통문화보전에 대한 교육

person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schedule 송고 : 2010-11-11 11:30
문화동반자 부탄, 인도네시아, 태국 초등학교 교육프로그램 진행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세계 각국의 문화교류를 시행하는 문화동반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사업이 사업종료 한달 여를 앞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동반자 사업은 문화를 통한 쌍방향 교류를 통하여 세계인을 하나로 엮는 사업으로 문화, 예술, 산업, 관광, 체육 등 세계 각국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일정기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관련분야의 교류를 통해 지식을 넓히는 문화 레지던시 사업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2010년부터는 동유럽도 포함됨)에서 각 분야의 젊고 유능한 문화인이 매년 5월말 입국하여 6개월간 체류하면서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유산과의 교류를 진행한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는 전국 18개 기관 74명이 참여하였으며 지방기관으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진행하는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가 유일하다. 전통탈춤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부탄의 무형문화유산 전문가 3명이 참여하였으며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다.

지난 7월 이후 한국전통문화연수, 자국문화예술소개, 한국어교육, 안동의 관광안내를 자국어로 번역하고 안동을 알리는 역할과 더불어 인적 네트워크를 시행한 이들은 11월 12(금)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부탄의 전통문화를 전하고 탈춤을 배우게 될 전통문화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안동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지역 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은 결과 안동초등학교, 풍산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가 신청한 상태이며 교육 주제를 “문화의 이해를 통한 아시아 동반자 사업”로 선정하여 각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설명하게 될 각국 문화강의와 탈춤, 전통악기 연주 등의 문화공연, 탈춤 배우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교육이 전통문화 보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태국, 인도네시아, 부탄의 문화와 매력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전하게 될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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