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 기념”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추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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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0-11-15 09:09
“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최근에 와서 세계유산의 우수성과 독창성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면서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는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실제로 하회마을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도 이 같은 사실은 증명되고 있다. 하회마을은 지난 11월 7일로 한 해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하여 지난 1999년 영국 여왕 방문 이후 또다시 관광객 백 만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추세로 간다면 연말까지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110만 명을 돌파하여 사상 최고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에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수, 토, 일요일 공연되는 상설공연을 1일 2회로 확대 편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보존회 김춘택 회장은 하회마을이 세계유산에 등재 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이며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Living Heritage)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등재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하회마을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상설공연을 관광 비수기라 할 수 있는 11월과 12월에 추가로 편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하회별신굿탈놀이 특별공연” 일정
■ 기간 : 2010년 11월 17일(수)부터 연말까지
             매주 수, 토, 일요일 주 3일 오전 1회, 오후 1회, 1일 2회 공연
■ 장소 :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회관
■ 시간 : [1회 공연] 오전 11시~12시, [2회 공연] 오후 2시~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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