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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에 거주하고 있는 프리랜서 사진작가 박은아(30세) 씨는 봉화군내 거동이 불편한 홀로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장수사진을 촬영해 주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은아 씨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평소 익혀온 솜씨로 작은 나눔을 찾던중 군청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과 연결되어 촬영을 시작하게되었으며 지난 6월 15일 4가구에 이어 11월 16일에는 7가구에 대하여 촬영을 하여 액자에 담아 드리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 촬영에서 박은아 씨는 ‘액자에 담긴 사진을 보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 모습을 떠올리면 차가운 날씨도 잊어 버린다’고 수줍게 환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