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 아빠에게 칸타타 “잃어버린 꿈” 창작 작곡발표회

person 예음커뮤니케이션즈
schedule 송고 : 2010-11-22 09:36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과 조성룡 교수 작품

한국판 사랑과 영혼 스토리인 ‘원이엄마’를 소재로 칸타타 형식으로 창작된 “잃어버린 꿈” 부제 ‘원이 아빠에게’ 가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관 연주홀에서 11월23일(화) 저녁 7시30분에 개최된다.

현재 안동대학교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원이엄마’ 편지는 지난 1998년에 고성이씨 문중 무덤에서 미이라 및 유물과 함께 발견되어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여인의 애끓는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원이엄마 스토리는 한국인의 정서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매우 귀중한 문화콘텐츠로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다큐멘터리 저널 ‘내셔널지오그래픽’ 2007년 11월호와 고고학 저널인 ‘앤티쿼티(ANTIQUITY)지’ 2009년 3월호에서 '원이 엄마의 편지' 논문을 게재하면서 표지에 소개된바 있다.
 
원이엄마 사부곡(思夫曲)은 소설「능소화」, 무용「450년만의 외출」, 영화「우리 만난 적 있나요」, 가요「원이어매」, 국악실내악「능소화」, 국악가요「무한지애(無限至愛)」 그리고 조성룡 교수님 작품인 오페라「원이엄마」등 스토리원형 문화콘텐츠 발굴차원에서 이미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행사기획 및 주관사인 예음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부원)는 “원이 아빠에게 칸타타 ‘잃어버린 꿈’ 창작 작곡발표회는 경상북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소중한 문화콘텐츠로 제1부는 조성룡 교수님 작품인 ‘원이엄마’ 오페라 아리아와 제2부는 칸타타 발표회로 진행되며, ‘원이엄마’ 오페라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12월1일(수), 2일(목)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고 말했다.

그리고 “금번 작곡발표회는 작곡자와 기획자 및 음악과동문합창단, 지휘자, 솔리스트, 스텝, 장소 등 모두가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과 교수님 및 본교출신들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지역의 가치 있는 문화적인 자산을 토대로 창작된 작품을 무대에 올려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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