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한 노상 5일장 일시 폐쇄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12-16 09:59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하여 안동장(2, 7일)을 비롯한 관내 9개소 노상5일장을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

지난 달 29일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관ㆍ민이 하나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조기 종식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통제이므로 12월 15일부터 노상5일장을 일시 폐쇄키로 하였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매5일마다 열리는 정기장에서 이동상인들의 도로변 노점행위 및 외지인의 상행위가 금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노상 5일장이 일시 폐쇄될 뿐, 기존 전통시장 내 점포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며, “어려운 상경기에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되어 유감스럽지만, 현재로써는 구제역 조기종식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내린 불가피한 조치임을 시민여러분께서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안동시는 구제역발생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하여 많은 시민들의 경기회복 노력과 행정적인 지원도 함께 펼칠 것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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