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축질병대책본부장 박노욱 군수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10-12-21 11:11
영하의 강추위속 야간 구제역 방제활동에 참여

봉화군가축질병대책본부장인 박노욱 군수는 12월 21일 자정부터 아침 8시까지 국도 36호 4차선 영주 상망동 봉화진입구에서 야간 초소근무자들과 함께 구제역 방제활동에 참여했다.

 

봉화군은 지난 달 인접 시군의 구제역 발생 초기부터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체계적이고 강력한 융단소독활동에 나서 구제역이 소강상태에 있지만, 구제역 특성상 2주정도의 잠복기와 2차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24시간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본부장인 박노욱 군수가 야간 구제역 방제활동에 참여하여 영하의 강추위 속에 20일 이상 밤낮으로 지속된 방제활동에 지친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기 진작을 도와 청정 봉화에서 구제역을 조기에 완전히 차단 퇴치하기 위하여 비롯되었다.

새벽 칼바람의 모닥불에 의지하여 입김으로 손을 녹이며 초소 근무자들과 구제역 방제활동에 나선 박노욱 군수는 방제활동으로 군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맘이 앞선다며 차량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춥고 힘들지만 얼마 남지 않는 기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노욱 군수는 인접 시군의 구제역 발생초기부터 축산인으로서 구제역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 공무원의 비상체제 돌입과 함께 가축이동 통제, 소독활동강화, 주요 간선 도로 폐쇄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보름이상 자택으로 퇴근하지 않고 하루 2차례 방역회의 주재하고 손수 24시간 구제역 상황을 총괄 관리하며, 47개 방역 초소를 매일 2회 이상 방문하여 근무자들의 건강을 확인하는 등 단순히 지시하는 군수가 아닌 군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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