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제5기 양성과정 개강식

person 안동독립운동기념관
schedule 송고 : 2011-03-10 10:23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전문성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에서는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파수꾼을 양성하기 위해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제5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5기 양성과정 개강식은 3월 11일(금) 오후2시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연수강의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가보훈처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3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부터 총12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한국독립운동사와 안동인이 펼친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또한 안동지역의 독립운동 사적지와 서대문형무소·천안 독립기념관 등 전국의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현장교육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다. 안동에서 시작된 이 과정은 2009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그 필요성을 인식하여 국비를 지원하고,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제1기·제2기·제3기·제4기 양성과정을 수료한 160명은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알리는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81명은 기념관 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나라사랑 자원봉사단’과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이해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양질의 인력을 배출하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전문성 있는 해설을 제공함으로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