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대학 강좌에 시민들의 관심 높아!!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심도 있는 문화유적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서 박물관대학 강좌를 개설하고 개강식을 개최한다. 박물관대학은 우리 민족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며 세계역사도시-안동”의 우수한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확인할 수 있는 강의와 현장답사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박물관대학은 지난 2월 수강생 모집에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90명 모집에 160 여 명이 몰려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였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최하는 박물관대학은 둘째 주 금요일에는 전통문화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되어 있고, 넷째 주 금요일에는 전국의 문화유적과 민속문화 현장 답사로 프로그램이 짜여있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은 199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박물관 문화학교>로 지정받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민속교실에 1,456명이 수료하였고, 박물관대학은 지난해까지 723명이 수료하였으며, 올해는 전통공예교실(한지ㆍ민화과정)이 신설되어 4월에서 6월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안동민속박물관은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서 시민들에게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제8기 박물관대학 개강
▶ 일 시 : 2011년 3월 11일(금) 오전 10시
▶ 장 소 : 안동시립박물관 시청각실
▶ 인 원 : 시민 90명
▶ 초청강연 : 운명을 읽는 코드 열 두 동물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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