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구제역 매몰지 ‘야간작업’ 박차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03-15 10:39
하천변 우수기 대비 2차 환경오염 예방
가축 매몰지에 대한 지하수 오염 등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매몰지 정비대상사업 중 집중호우시 침수가 우려되는 풍산읍 죽전 1지구에 대해 3월 15일부터 야간작업에 착수하는 등 3월말 공사완료를 목표로 매몰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간작업이 실시되는 풍산읍 죽전 1지구는 하천변에 위치해 있고 소 56두, 돼지 1만535두가 매몰되어 있으며 지난 3월 2일 정비공사가 착공해 현재 81%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야간공사는 차수 그라우팅(트윈-젯 공법) 공사가 실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수기 유실우려와 대형 매몰지 정비사업 73개소 중 21개는 공사 완료했고 현재까지 공사 진척율은 81.4%로 남은 공사도 정부시책에 맞춰 우수기전인 3월말까지 공사 완공을 목표로 하천변이나 위험지구에 대해서는 야간공사를 병행해 빠른시일내 마무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중규 전국이통장연합회장은 “전 국민적 관심사인 구제역 매몰지 안전에 대해 이장, 통장들도 예찰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며 침출수 유출 등 2차 환경오염이 차단될 수 있도록 매몰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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