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역경쟁력 강화
2010년 전국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지식재산도시(IP-City)』로 선정된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2011년 3월부터『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을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회장 남재일)와 공동 추진하여 지역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개 사업에 248백만원을 지원하여 지역 지식재산권 창출ㆍ활용과 브랜드 가치제고 및 발명인재 양성과 건전한 발명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한데 이어 올해에도 특허청 지식재산도시 선정 국고지원금 1억원과 시비 1억원을 매칭하여 ‘안동지역 브랜드 디자인 가치제고사업’, ‘지역 중소기업 IP 인큐베이팅’, ‘방과후N 발명교실’, ‘중소기업 IP전문가 양성사업’, ‘탈출!발명속으로(발명한마당행사)’, ‘맞춤형 지식재산 교재 제작’, ‘지식재산도시 홈페이지 제작’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2009년 10월 28일 전국 기초지자체중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지식재산도시를 선포하고 전담 부서(지식재산담당)를 신설하였으며, 지식재산 진흥 조례 제정과 지식재산 아카데미 운영, 주민발명제안 특허출원ㆍ등록ㆍ사업화 및 청소년 지식재산캠프 운영 등 각종 지식재산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지식재산 선도도시로 인정받아 2010년 4월 특허청 지식재산도시(IP-City)로 선정되어 지식재산도시 조성비 3억원(3년간)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안동지식재산센터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지식재산 관련 사업 발굴과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앞으로도 안동시는 지식재산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지식재산 중심의 미래가치 창조도시 안동 건설’을 비전으로 시민들의 지식재산 창출지원과 인식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교육, 지역 향토지식재산 발굴 및 특화산업 육성,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제고 등 모든 분야에 지식재산권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식재산도시(IP-City)』지정사업은 특허청이 2010년부터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도시(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식재산권 창출·활용 촉진 정책으로, 지역내 지식재산 자원을 발굴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안동시와 강원도 원주시 등 전국 10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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