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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10.11월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살처분ㆍ매몰지 주변 지역중에서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식수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주관로를 시작으로 공사가 착공되며, 계속해서 지선공사 및 가정선에 대한 공사도 시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역을 보면, 대상지역은 가축 매몰지 반경500m이내가 대상이며, 상수도관로     L=450.7㎞, 배수지 3개소를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549억원이 투입된다.
 ※ 재원별로는 국비277억원, 지방비165억원 국고채무부담107억원

이번 사업구역은 매몰지와 인접성, 식수오염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시급한 마을부터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하여 년초부터 설계용역을 시행하고 각종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토지보상을 마무리하여 상수도 확충사업중 주관로를 상반기내에 완료하고 년내 마을별로 상수도를 공급 할 계획이다.

이번 상수도가 공급되면 민생안정과 주민식수 불안해소는 물론 보급률이 향상되고, 맑은 물 안정적공급으로 주민보건위생향상이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