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니어클럽, 2011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 실시
안동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전문기관으로서 2009년 6월 경상북도의 지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안동시니어클럽에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기획ㆍ진행한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은 안동시에서 친환경도시조성과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어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2010년부터 진행되었다.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안동댐 민속박물관, 안동국제탈춤축제장, 안동실내체육관에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설치해 자전거 무료대여뿐만 아니라 간단한 자전거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소는 3월 23일부터 시범운영하여 3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안동댐 민속박물관 앞 10대, 안동국제탈춤축제장 탈춤사무국 옆 20대, 안동실내체육관 뒤 20대를 배치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전거 무료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자 한다. 녹색자전거는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용 자전거부터 성인용 자전거까지 다양하게 비치하고 있다.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은 2010년 3월부터 9월까지 녹색자전거 30대로 운영한 결과 3,637명(안동시민 2,837명(78%), 타 지역 관광객 800명(22%))이 이용하였으며 5,500대가 대여되었다. 특히 주말의 경우 녹색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하는 인원이 많아 자전거가 부족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았다. 또한 안동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호응이 좋았다. 이에 2011년도에는 이용편의를 높이고자 20대를 추가 배치하였다.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소는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주 6일 동안 운영하며(휴무: 화요일, 우천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2시간까지 대여할 수 있다.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소는 9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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