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안동경제살리기 동참에 적극 나서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 여재욱)은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과 이상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안동경제 살리기(Again Andong)」를 적극 지원하기로 나섰다. 이에 따라 3월 29일(화) ‘제1회 경북지역본부 열린경영회의’와 ‘2011년도 1/4분기 경북지역본부 노사간담회’를 한국국학진흥원(안동시 도산면 소재)에서 개최한다.
경북지역본부장 이하 관리처장 및 K-water 경북지역본부 산하 각 지역의 부서장 20 여명, 노조간부 50 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안동권관리단은 지역의 발전과 연계된 관리단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경북지역본부와 K-water 본사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안동지역 문화의 소개를 위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도산서원을 탐방할 예정이다.
안동권관리단 관계자는 이번 경영회의에 대해 “한국정신문화수도로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도시 안동시가 최근 겪고 있는 어려움은 우리나라 전체로서도 크게 안타까운 일이다. 지역에 기반을 둔 공기업으로서 K-water가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구제역 발생기간 동안 2만5천 여병의 병물과 1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 적이 있는 안동권관리단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본사와의 협조를 통해 안동지역 휴양림 및 전통고택을 하계휴양시설로 활용하여 지역 문화의 적극적인 홍보도우미 역할을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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