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4월 보건의 달 맞아 갖가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person 안동시보건소
schedule 송고 : 2011-04-07 09:37
건강도시, 행복안동”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

정부는 제39회 보건의 날 및 제11회 정신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세종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안동시에서는 국민건강증진과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이 많은 염진호(56세)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병원 이사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다.

경상북도의 기념행사는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고 안동시보건소 김진환 외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송경희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회 안동시지회장과 우병탁 안동시정신보건센터장이 출산장려정책과 정신보건센터의 운영에 공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의 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에서는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나부터 실천하는 건강관리, 가족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를 갖고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사전예방 관리체계 구축과 개인의 건강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4월1일 안동 문화의거리에서 “함께 만들어요, 정신건강 희망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정신질환 편견해소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6일 오후2시에는 안동MBC 공개홀에서 “우울증”이라는 주제로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류성곤 교수의 시민정신건강 강좌가 개최되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률을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에브리데이 운동교실』을 주 2회 운영하여 건강매니저, 영양사를 통한 전문적인 통합보건교육(만성질환, 절주, 영양, 운동, 금연, 구강, 치매 등)을 병행 실시하고 가정에서부터 건강생활실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기 한의학적 생리통 완화를 위한『월경통 교실』을 주 1회 운영하고,  4.6 ~ 4.8일(2회) 노인대학생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순회 건강강좌를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금연을 위해 4.14일 가톨릭상지대학에서 학생 및 교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금연켐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상담과 흡연자에 대한 금연보조제 지급, 흡연예방교육 등을 실시하여 생활속의 작은 변화,  큰 차이 운동실천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손씻기 만으로도 각종 전염병을 70% 예방할 수 있는 손씻기 체험교실을 4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아간식과 이유보충식을 위한 영양플러스교육도 4월 한달 동안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지난 4월2일 대형산불로 인해 주택전소 등 피해가 발생한 풍산읍  서미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15일 오후 2시에 마을회관에서 이동보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 주변 방역소독 및 각종 건강검진과 화재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장애를 해소하기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PTSD) 검사등을 실시하여 질병 조기발견 치료로 신체적ㆍ정신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 행복안동”을 위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적 건강관리,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관리, 만성질환자 사전예방과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앞으로 안동시보건소가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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