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대상 수상
5월4일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개최된 지방공기업 선진화 워크숍 및 201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은 전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360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하여 경영내실화, 사업수입, 이사장의 경영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포상하는 지방공기업에 있어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지난 2007년 1월 지방의 어려운 경영여건과 특히 안동이라는 낙후 된 경북북부지역에서 출범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단기간에 경영안정화를 이룬 점과 지난해 공익성 · 수익성의 조화로운 운영과 고객만족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수상자로 결정됐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기타 지방공단과 비교하여 상당히 늦은 2007년 출범으로 인한 운영노하우 부족과 전체 운영시설의 60%정도가 비수익 공익적 사업 등의 지역여건상 제한적인 사업영역으로 경영여건이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승한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2010년 1월 취임 후 1차 목표로 직원들의 근무여건 향상이 고객만족의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전 직원 1:1면담, 소통과 화합의 날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역량결집을 위해 애써왔으며 지난해 직원들로부터 건의된 내용이 70여건이나 되며 해결된 건수가 무려 90%가 넘는다. 뿐만 아니라 이승한 이사장은 각종 운영시설의 회원접수와 주차요금 징수 등 직접적 경영체험에 나서고 있으며, 안동학가산온천과 청소년수련관에서 매월 일일회원으로 등록하여 CEO가 직접 고객을 관리하며 사업장 운영의 문제점해결 등 발로 뛰는 현장경영실천으로 직원들로부터 고객감동을 위한 모델이 되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도 81.3점보다 9.4점 향상된 90. 7점을 얻어 전국 최상위 점수를 부여 받는 성과를 만들어내었다.
또한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2010년도에는 기존 안동시에서 운영하던 안동체육관 및 계명산 자연휴양림을 추가수탁으로 홍보 전략의 다양화와 공단 전체시설의 문화시설로 변모를 통해 전 년도 자치단체에서 운영할 시기보다 50%가 넘는 고객과 수입금이 증가되어 지방공기업으로서 경영내실화에 충실 해왔다고 보여 진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성 증진노력을 위해 자체 봉사단(행복누리봉사단)을 구성하여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년 40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경북 최대 장애인 복지시설 안동애명복지촌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하여 정기적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고 있다.
공단은 2010년도 중점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녹색정책에 부응하기위한 공단 자체 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하여 정기적 녹색성장위원회의 운영, 에너지 절감보고회를 통해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녹색성장 제안제도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국제규격의 ISO 14001 환경인증과 ISO 9001품질인증을 획득하여 고객들에게는 규격에 맞는 우수한 서비스 제공과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Green공기업을 목표로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승한 이사장은 “출범 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 준 공단 직원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안동시 발전과 주민들에게 보다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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