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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 낳은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4주기를 맞이하여, 권정생 어린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완택)이 주최하고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김세동)ㆍ안동영상미디어센터(이사장 김준한)가 공동주관하는 ‘권정생 선생 귀천 4주기 추모의 정 영화제’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입체영상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권정생 선생의 장편 소년소설 ‘몽실언니’를 재해석한 독립영화 ‘몽실언니’(이지상 감독) 를 5월 한달 동안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입체영상관(80석 규모)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몽실언니는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6회에 걸쳐 매주 토ㆍ일요일 19시에  상영되며, 5월 17일 19시에는 권정생 선생 추모제도 함께 개최되어 고인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무료 입장권과 관련한 문의는 권정생 어린이문화재단 사무처(☎ 858-0808, 명륜동 317-1번지)로 연락하면 된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문턱을 낮춰 콘텐츠박물관이 안동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