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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동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생활체육대회가 안동시 장애인 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오는 14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선수ㆍ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전국 9개 지역(안동,부산,대구,울산,창원,포항,구미,상주,문경)을 대표하여 휠체어 12개팀을 비롯한 17개팀 5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장애우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우 체육활동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며, 본 대회를 통해 장애우와 자원봉사자, 관객 등 참여자 모두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도 기대 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장애우들의 체육활동이 재활이나 치료적 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적인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장애우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