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도서관 장서 70만권 돌파

person 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1-05-23 09:47
5월 23일(월) 오후 2시 기념행사 개최-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5월 23일(월) 오후 2시 대학 내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안동대 도서관 장서 70만권 돌파 기념 행사’를 가진다.

이희재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70만 번째 장서 서명식 및 캡슐함 보관, 책나눔 행사, 기념떡 증정 및 도서관 투어 등을 할 계획이다.

안동대는 1979년 안동초급대학에서 안동대학교로 승격당시 1만권의 장서를 이관 받아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2011년 5월 현재 장서 70만권을 소장하기까지는 구입한 자료와 기관 및 일반인들의 기증 자료도 포함되어 있으며, 기증 자료의 경우 도서관 장서구성의 균형을 감안하여 엄선된 자료로 장서화 하였다.

또한 국립대학에서 선두로 2008년 자료로서의 이용가치를 상실했거나 파손, 오손 등의 이유로 소장할 수 없는 자료 5,000여 권을 폐기하는 것을 시점으로 매년 규정에 맞는 폐기를 시행하여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의미 있는 장서구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안동대학교 도서관에서는 지역민들에게 문호를 개방하여 70만권의 인쇄자료와 더불어 전자저널, e-Book, 각종 학술논문, 영화 등을 안동대학교 학생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일반회원제도에 가입하거나, 특별한 조건으로 특별회원에 가입하여 70만권의 장서이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04년에 도입된 이 제도에 4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일반회원으로 가입하여 도서관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현재 200여 명의 일반회원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제도는 국립 안동대학교가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하여, 지역민들에게 풍부한 정보자원을 제공함으로서 지역의 발전과 안동대학교의 발전이 함께 하는데 중심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신상형(동양철학과) 도서관장은 “안동대 도서관이 지역중심대학의 학술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안동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든든한 기반으로서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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