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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김세동) 에서 5월 27일(금) 오후 7시부터 ‘안동희 작은음악회’ 두 번째 공연이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안동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무료 자선공연으로서, 지난 4월 29일 공연에 이어 6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열리며, 7월부터 연말까지는 장소를 이동하여 공연할 예정이다. 향토 작곡가 전우정의 진행으로 안동희의 히트곡 외에도 밸리댄스ㆍ색소폰 연주ㆍ대금연주ㆍ즉석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지난 4월 공연에서는 70여명이 객석을 가득메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공연 수익금 59만 5천원을 안동시 장학회에 기탁하였다. 또 전우정이 작사ㆍ작곡한 미 발표곡 “내고향이 안동이시더(동쪽에는 안동호ㆍ임하호가 숨쉬고, 서쪽에는 (중략) 이곳에서 나서 자란 내 고향이 안동이시더!) ” 1절 노랫말 배경설명이 있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2절 노랫말 배경설명을 할 계획이며, 6월 공연에는 이 노래를 발표 및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동우기획에서 주최하고 안동시와 안동시의회 및 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후원하며, 세 번째 공연은 6월 24일(금요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다양한 경품이 준비 되어 있으니 초대권을 지참하여 시민들께서 많이 관람하기를 당부하는 한편, 재능있는 시민과 공무원의 찬조출연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