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까투리’ 세계로 날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06-09 09:27
9일 경주문화엑스포-안동영상미디어센터 업무협약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이사장 김준한)는 9일 오후 4시30분 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상콘텐츠 제작 및 활용과 홍보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준한 안동미디어센터 이사장, 정강정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자체제작 애니메이션인 ‘엄마 까투리’를 3D입체영화로 변환 제작해 경주엑스포에 무상제공하고, 엑스포는 이 입체영화를 올해 행사기간 하루 4~5회 상영하게 된다.

‘엄마 까투리’는 안동에서 창작활동을 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권정생(1937~2007) 선생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28분짜리 영상물로 안동미디어센터가 다음달 3D입체영화로 제작 완료하게 된다.

이 입체영화의 내용은 아름다운 숲에 산불이 일어나 붉은 화마에 휩싸이는데, 아비규환 속에서 새끼들을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엄마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다.

김관용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우리나라 첨단문화기술의 산실인 경주엑스포와 안동미디어센터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경북 애니메이션산업 진흥과 지역문화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2011엑스포도 ‘엄마 까투리’라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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