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왕의 나라’제작발표회 개최
6월 16일(목) 오후 2시 30분,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인물과 역사,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산수실경(山水實景) 뮤지컬 ‘왕의 나라’(왕의 나라)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장르를 불문하고 안동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작발표회라는 점에서 ‘왕의 나라’ 제작발표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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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6일 안동시민체전 퍼레이드를 마치고 전통시장을 찾은 ‘왕의 나라’팀 |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총감독 김준한(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 이사장), 극본 최성달 작가, 조감독 황영호, 음악감독 권용일, 안무감독 윤은향, 무대감독 임시춘, 음향감독 고경호, 조명감독 정홍재, 작곡/편곡 임교민, 영상감독 강성일, 의상감독 김희숙, 분장감독 최미선, 진행감독 손화성 등의 제작진과 공민왕 역 권용일, 노국공주 역 김현주, 여랑 역 최미영, 정은숙, 손홍량 역 권순덕, 조일신 역 강신탁, 김용 역 류재룡, 수동촌로 역 이상호, 안중노파 권명순, 일직상쇠 역 강종원, 외내말순 황지현, 입향시조 역 김종호, 아역 강지원, 류애리, 이시온, 무용수 남현지, 김수연, 김아영, 김민정 등의 배우들이 자리를 빛낸다.
<4월 16일 안동시민체전 퍼레이드를 마치고 전통시장을 찾은 ‘왕의 나라’팀> 금년도 2월 ‘왕의 나라’ 배우 공개 오디션과 배우들의 보컬, 안무, 연기 연습과 캐스팅 전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의상과 분장을 갖춘 배우들의 쇼 케이스가 이어진다. 쇼 케이스는 공연에 사용될 음악과 배우들의 합창, 공민왕과 노국공주 듀엣, 여랑의 무용과 노래, 무술과 합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감독과 출연진 소개 및 참여소감을 밝히고 인터뷰 시간을 갖는다. 제작발표회 이후에는 출연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왕의 나라’ 가두홍보에 나선다.
뮤지컬 ‘왕의 나라’는 자연을 그대로 살려낸 실경을 무대삼아 700여년 전 공민왕 몽진 당시의 시공간을 그려내, 일반 뮤지컬에서 볼 수 없었던 풍광과 재미로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왕의 나라’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공연인력으로 양성하는 등의 문화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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