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RIS사업단 2단계 사업 최종 선정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올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사업)의 2단계 사업’에 “안동 Agro-Marine 융ㆍ복합 바이오산업 글로컬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IS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안동대학교는 향후 3년간 (2011.5.1~2014.2.28) 총사업비 38억 원을 활용하여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 및 생산 지원과 지역 기업에서 개발된 제품의 판로 개척 및 유통을 지원하는 지역 산업체의 마케팅 및 유통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대학교는 2008년 지식경제부 RIS 사업 1단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3년간 총 32.6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하여 지역 융ㆍ복합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업 네트워킹, 전문인력양성, 기술개발, 기업직접지원, 마케팅 및 홍보활동 지원 등의 세부사업을 진행하여, 사업 기간 동안 지역의 생물 산업체의 2007년 대비 매출신장 457.4억 원, 고용창출 186명, 7개의 기업 창업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로 안동대학교 RIS사업단은 지역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2010년 9월, 지식경제부 장관상(지역산업진흥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지역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하여 도출되어진 지역 산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성화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킹과 실질적이고 수효지향적인 기업지원, 수익 창출형 유통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안동대학교는 지역경제 자립기반 구축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장인 이종화 교수는 “1단계 사업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확인되었으며 2단계 사업은 경영컨설팅 및 디자인 기업을 참여기업으로 구성하여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 지역의 생물산업 기업의 매출 성장이 눈에 띄게 이루어지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단계 사업 선정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김광림 의원)은 “RIS 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핵심 산업인 생물산업의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인력의 고용 증대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사업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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