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탈춤공원에서 경북도민 문화 한마당 행사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06-21 10:37
백일장(운문,산문), 사생대회, 오행시 부문
“제11회 경북도민 문화 한마당”행사가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 (회장 안영모)주관으로 6월 19(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개최했다.경북도민 문화한마당 행사는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도민화합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독서ㆍ문화활동을 통하여 독서하는 지식인이 이끄는 희망의 경북을 건설하고, 새마을문고 50주년을 기념해서 예술적 감성을 계발하고 뉴 새마을운동 Smart Korea를 전개하여 나라품격을 높이고자 마련된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출신 김명호, 이영식 도의원, 오흥배 새마을문고 중앙회장, 박몽룡 경상북도 새마을회장, 안영모 경상북도새마을문고 지부장, 황화섭 안동시새마을회장, 권태경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장, 신정숙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23개시군 새마을 문고지도자, 학생, 학부모, 새마을문고 회원 등이 참여했다.
제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치·초·중·고·일반으로 나눠 운문, 산문, 수채화 등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은 오후 내내 작품활동을 했다. 출품작품 중 당선작은 오는 12월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백일장 장원과 사생대회 최우수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연마당에서는 하회별신굿 공연, 외줄타기 공연, 타악 퍼포먼스, 참가자 장기자랑,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의 축하공연으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오행시 우수작 발표, ‘범 도민 1인 연간 20권 책 읽기 BS120운동’을 홍보하여 건전한 독서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앞장섰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문화의 21세기를 맞아 세계문화 유산도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웅비하는 새 경북의 혼을 일깨우는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옛 선현들의 발자취와 숨결을 느껴보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이날 행사는 10시 30분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백일장 운문분야 시제는 아침, 인연, 쓰레기이며, 산문분야 시제는 별명, 자장면, 가족여행, 오행시분야 시제는 독서의 향기이었다.
한편, 사생대회 주제는
- 유치부(상화) : 우리가족, 장난감, 동화이야기
- 초등부 1,2,3학년(상화 ) : 지구가 아파요 , 여름 이야기 , 자유화
- 초등부 4,5,6학년 : 주변풍경, 자유화
- 중·고등학생(수채화) : 풍경 이었다
제2부 작품 활동 및 체험행사에는 안동하회탈 만들기, 제기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부채 만들기, 파라핀 손 만들기, 2010 우수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제3부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민속 외줄타기 공연, 타악 퍼포먼스 / 장기자랑 / 다문화가족과 함께 레크레이션이 펼쳐졌다.
이날 오행시부문에 구미 글마루 문고 이준화(일반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학생부는 포항 두호남무초등 이영은, 김천시 성의여자중학교 김민경, 봉화고등학교 서윤정 학생이, 일반부는 영덕군 김경동, 안동시 류성조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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