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바람재” 생태복원이 안겨준 선물

person 남부지방산림청
schedule 송고 : 2011-06-28 11:33
“바람재” 복원사업! 전국 산림생태복원 대상 수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 관내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 응모한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사업은 과거 군사시설(벙커) 및 진입로 개설로 인해 깎이고 단절된 “바람재(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소재)”의 마루금을 복원한 사업으로, 2007년부터 준비하여 2010년~ 2011년까지 5억원을 들여 4.0ha를 복원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는 훼손된 백두대간 마루금을훼손되기 전의 상태로 되돌려 놓기 위한 지형복원과 자생 수종을 이식하는 식생복원을 동시에 추진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 점 등을 우수하게 평가하였으며, 특히 사방기술과 자연친화적 공법을 적용한 진입로 복원은 폐도 복원사업의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높이 평가하였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 한민족의 정기가 담긴 백두대간의  마루금의 의미를 되새겨 옛 지형과 식생을 복원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완전 더운여르과 보완사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생태복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회」는 산지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를 위하여 우수 시공ㆍ기술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아울러 생태보전ㆍ관리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2005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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