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까투리 일본진출과 더불어 부산어린이영화제 개막작 선정!

person 안동영상미디어센터
schedule 송고 : 2011-06-30 09:53
내년 2012년 3월에 정식으로 일본에서 개봉

세상에서 가장 가슴 뭉클한 모성애를 담은 3D 단편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감독:정길훈/원작자:권정생)가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내년 3월에 일본 개봉이 확정되었다고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는 밝혔다.

 
3D 단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극장 정식 개봉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전국 관객수 1만 5천명(154,244명 영진위 집계, 6월 20일 기준/공동체 상영 포함 2만 5천명)을 모으며 거센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엄마 까투리>가 내년 2012년 3월에 정식으로 일본에서 개봉을 확정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 주를 이루고 있는 극장가에서 국산 토종애니메이션인 <엄마 까투리>의 흥행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 안동에서 단관 형식으로 개봉한 이후 6월 2일 확대 개봉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엄마 까투리>가 바다를 건너 일본의 아이들에게도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8월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엄마 까투리'가 28일 선정되었다.

'엄마 까투리'는 엄마 까투리와 꺼병이 9형제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자식에 대한 엄마 까투리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3D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조건 없는 모정을 그리고 있다.

국내 유일 어린이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8월 12~16일 민주공원, 아트씨어터 씨앤씨, MBC롯데아트홀, 부산시민회관 등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국제 경쟁 어린이영화 축제인 '글로벌 키즈포키즈 축제'를 아시아 처음으로 유치해 8월 14~16일 국제경쟁어린이영화축제인 '2011 비키+아시아 키즈포키즈 축제'와 병행해 개최된다.

엄마의 뜨거운 모성애와 형제애 뿐만 아니라 유쾌하고 짜릿한 꿩병아리들의 모험까지 담은 <엄마 까투리>. 이미 이탈리아 ‘카툰스 온 더 베이’ 국제파노라마부문 공식초청을 받기도 했던 <엄마 까투리>는 이번 두 행사를 통해 국내 뿐만 아나라 해외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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