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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는 군민의 보건의료 확대를 통한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대형 버스에 최신 치과 의료장비를 구비한 구강보건이동차량을 구입하여 오는 7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농어촌의료서비스사업비 1억 7천만원(군비5,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최신치과진료장비, 이동용 구강엑스레이, 광중합기, 교육용 DVD와 차량천장의 냉난방기 등을 설치하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3~4명(1회)으로 구성된 인력 12명이 지역주민의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치과 없는 5개면(봉성, 법전, 춘양, 재산, 상운)과 진료소,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실이 설치되지 않는 학교, 유아보육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무료치과치료와 취약계층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사업, 노인불소도포ㆍ스켈링 등의 구강보건서비스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봉화군보건소는「구강보건이동차량」을 통한 조기치료 및 구강보건사업의 추진으로 군민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