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안동영명학교에 도전과 희망의 선물을 전하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안동점(대표 김태욱)이 7월 6일(수) 안동영명학교의 지적장애학생으로 구성된 '영명 산악회'에 이천만원 상당의 의류와 등산화를 전달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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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장(우경아. 고3)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노스페이스 안동점 김태욱대표 |
장애학생들의 장애극복의지 함양을 위해 조직된 '영명 산악회'는 1997년에 창단되어 지적장애 외에도 뇌성마비, 자폐성장애 등을 수반한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설악산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여러 산들을 등정한 바가 있다. 하지만 근간에는 등산 장비가 노후화 되어, 수익자 부담의 등산장비를 구입하기에는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산악회 활동을 멈추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사정을 지인을 통해 접하게 된 노스페이스 안동점 대표 김태욱님이 본사에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노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노스페이스의 지원 물품은 기능성 티셔츠 100여벌과 등산화 100여 켤레로 약 이천만원 상당이 된다.
골드윈코리아는 '기업은 수익한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회사대표의 경영철학에 따라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 의류 증정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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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교장(배영철), 학생대표(우경아, 권순민), 김태욱대표, 교감(권영춘) |
이와 같은 따뜻한 지원으로 본교 '영명 산악회' 학생들은 다시 저 푸른 산을 향해 힘차게 오를 날을 손꼽아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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