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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안정 도모 및 근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60명을 선발, 38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 신청자 280명을 대상으로 재산 상황, 부양 가족수, 연령 등을 고려해 요소별 가중치 점수순으로 선발했으며, 근무기간은 7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간으로 이들은 정보화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화사업에 투입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로 주ㆍ연차가 주어지며, 노임단가는 청년대상사업은 1일 3만6천원, 일반노무사업은 1일 3만5천원으로 부대경비 3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시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과 더불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시행 등 하반기 일자리창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