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안동 여름 가족발명캠프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기을)과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발명교육연구회(회장 임동초등 정도기)와 함께 과학 및 발명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37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금)~23일(토) 까지 안동학생야영장에서 제15회 안동 여름 가족 발명캠프를 개최한다.
안동 여름 가족 발명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미래 사회를 주도할 건강하고 창의적인 과학 발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안동 관내에 재직 중인 안동발명교육연구회 선생님들께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비한 빛과 소리의 세계’라는 주제로 발명품 소개 및 발명요령 지도, 실 전화기 놀이, 재미있는 과학실험, 팬 플룻 만들기, 소음 측정하기,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창의성 교육 및 학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제 15회를 맞이한 안동여름가족 발명캠프는 매년 안동발명교육연구회 활동의 일환으로 가족단위 무료캠프로 운영되어 왔다. 과거에는 부족한 운영경비로 인해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과학교육내실화 사업의 과학교실 지원과 안동시의 발명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어 재미있고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여름 가족 발명캠프의 일정은 7월 22일(금) 오전에 가족별로 텐트설치 및 가족 안내판 만들기를 실시하고 중식 후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과학?발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저녁 식사 후에는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 근무 중인 우동하 연구사님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와 창의성 교육’, ‘변화하는 시대의 변화하는 학부모의 자세’에 관한 초청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23일(토)에는 아침 산책 겸 환경정화시설을 견학하고 공진현상 및 발명품 제작 발표, 캠프 참가 보고서 작성 등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내실 있는 캠프 운영을 위해 식사 후에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학년 성을 고려하여 학년별 모둠을 편성,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족단위 상점제도를 통해 우수아동 및 우수 가족에 대한 다양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더운 여름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가족들도 많이 있지만 자녀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위해 여름 가족 발명캠프로 피서를 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퍼지고 있다. 이번 제15회 안동 여름 가족 발명캠프는 시원한 에어컨과 차가운 바닷물은 없지만 학생들의 과학 발명에 대한 뜨거운 열의가 이열치열로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는 체험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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