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ㆍ노클럽 봉사단 제18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 시상
‘온세상에 퍼져라 나눔과 봉사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는 지난 4월22일(금)부터 5월 1일(일)까지 개최됐다. 중앙일보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개인, 가족, 학생, 기업, 단체 등 전국에서 1천2백팀이 참여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 노ㆍ노클럽 봉사단(회장 이상주)은 어르신봉사단이 만들어가는 ‘詩가 있는 승강장’이란 자원봉사활동프로그램으로 제18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 신청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식은 7월 21일(목)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수상한 노ㆍ노클럽 봉사단은 이상주 회장 외52명으로 2004년도에 발족된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제2기 어르신봉사단으로써 재가 자원봉사활동, 지역행사 자원봉사활동,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 등 각종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詩가 있는 승강장’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봉사단(노ㆍ노클럽)이 용상·송천 일대 버스승강장 12곳에 POP로 제작된 시를 부착하여 매월 교체하며, 또한 詩와 함께 자원봉사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버스승강장 주변 환경정화활동과 불법홍보물 제거활동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어르신들이 지역 내 버스승강장을 직접 꾸미고 가꾸면서 어르신으로서 본보기가 되어 지역사회변화를 촉진하며 지역민들에게는 승차대기중의 무료감을 해소시키고 또한 자원봉사정보를 통하여 안동지역의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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