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최근 2개월간 5개 사업 선정, 총 315억 원 확보

person 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1-07-26 10:45
지방의 소규모 국립대로는 이례적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최근 두 달 동안 5개의 정부 주관 사업에 선정돼 총 3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방의 소규모 국립대로서는 이례적이다.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지원 사업」을 시작으로「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백두대간 Greenmine 비즈니스 구축사업」,「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RIS 2단계 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교육의 질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부교육 선도 모델의 창출ㆍ확산을 위한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백두대간 Greenmine 비즈니스 구축사업」은 백두대간에서 유래한 Greenmine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세계적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수행, 일자리 및 투자확대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구축 사업이다.



「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은 한국 주도의 IT분야 공학교육 인증인 서울어코드와 연계한 IT교육 혁신사업으로 IT인력 수급의 질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또한, 지역연고산업육성(RIS)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산ㆍ학ㆍ연 등 지역의 주체들이 공동 참여하여 기술개발, 전문 인력 양성, 마케팅을 비롯한 기업지원서비스, 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산ㆍ학ㆍ연 협력요소를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안동대학교가 교육 내실화와 역량강화에 힘써왔다면 이를 바탕으로 대외 이미지 제고에 본격 나서 정부 지원 사업 선정에 학내 모든 구성원들이 집중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산학연관 협력 사업에도 본격 뛰어들었다. 선정된 사업 중 3개 사업 모두 산학연 연계사업으로 교수들이 학생들의 교육뿐만 아니라 연구와 사회봉사에서 산학연관 연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안동대학교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역할을 적극 담당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는 다른 대학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ACE사업은 9대 1의 경쟁률을 뚫어 전국에서 이른바, ‘잘 가르치는 대학’에 당당히 선정되었다. 또한,「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은 서울대, 건국대, 이화여대 등 안동대 보다 규모가 큰 대학도 제쳤다. 같은 규모의 다른 국립대와 비교해서도 안동대가 우위임을 알 수 있다.

사업명

주관 부서

올해사업비(천원)

총사업비(천원)

선정시기

사업기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 사업

교육과학기술부

2,500,000

12,000,000

2011.5.

3년간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

교육과학기술부

2,437,000

9,544,000

2011.5.

4년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백두대간 Greenmine 비즈니스 구축사업)

지식경제부

1,000,000

3,000,000

2011.6.

3년간

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

지식경제부

440,000

3,800,000

2011.6.

7년간

지역연고산업육성(RIS) 2단계 사업

지식경제부

1,035,725

3,251,065

2011.6.

3년간

 

7,412,725

31,595,065

 

 

정 총장은 "대외 국책사업 선정에 대학역량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밝힌바 있어 안동대학교는 앞으로도 산학연관 연계 강화를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취업에도 새로운 돌파구를 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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